한국애견연맹 FCA에 진돗개 한쌍 기증
작성일 : 2005.7.18
조회수 : 574
보까
구단서 사육키로
한국의 명견 진돗개가 국제공인을 받은 데 이어 7일 꼬스따 살게로 전시장에서 개최중인 아르헨애견품평회 (월드도그쇼 아르헨 국내견 부문)에서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FCI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아르헨을 방문하면서 진돗개 한 쌍을 데리고 온 박상우 한국애견연맹 총재 일행은 이날 오후 6시30분, 도그쇼가 열리고 있는 전시장에서 1천여명의 관중과 취재진이 지켜보는 가운데 아르헨애견연맹(FCA) 에 진돗개와 혈통서를 기증했다.
기증식은 당초 오후 6시에 아르헨견 부문 품평회가 끝난 뒤 비공식 행사로 가질 예정이었으나, 품평회의 진행이 전반적으로 늦어져 대회를 주관하는 FCA와 FCI의 양해 아래 쇼 진행 중에 '끼워넣기'로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진돗개가 장내에 소개되자, 전시장에 모인 관객들이 열광하고 취재진이 관심을 집중하게 돼 비공식 기증식이 공식행사 대접을 받게 됐다.
진돗개는 FCA가 기증 받았으나 실제 사육은 보까 주니어스 프로축구구단의 애완견 전문 사육장이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보까구단의 에두아르도 뻬뜨리니 비즈니스 자문은 "한국의 진돗개는 처음보지만 다른 종에 비해 아주 활발하고 용맹해 보인다"고 평가하고, "보까팀이 한국에서 열리는 피스컵의 참가를 확정했다"며 "한국과 보까가 진돗개로 다시한번 인연을 맺게 됐다" 고 말했다.
[아르헨티나 중앙일보]
한국의 명견 진돗개가 국제공인을 받은 데 이어 7일 꼬스따 살게로 전시장에서 개최중인 아르헨애견품평회 (월드도그쇼 아르헨 국내견 부문)에서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FCI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아르헨을 방문하면서 진돗개 한 쌍을 데리고 온 박상우 한국애견연맹 총재 일행은 이날 오후 6시30분, 도그쇼가 열리고 있는 전시장에서 1천여명의 관중과 취재진이 지켜보는 가운데 아르헨애견연맹(FCA) 에 진돗개와 혈통서를 기증했다.
기증식은 당초 오후 6시에 아르헨견 부문 품평회가 끝난 뒤 비공식 행사로 가질 예정이었으나, 품평회의 진행이 전반적으로 늦어져 대회를 주관하는 FCA와 FCI의 양해 아래 쇼 진행 중에 '끼워넣기'로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진돗개가 장내에 소개되자, 전시장에 모인 관객들이 열광하고 취재진이 관심을 집중하게 돼 비공식 기증식이 공식행사 대접을 받게 됐다.
진돗개는 FCA가 기증 받았으나 실제 사육은 보까 주니어스 프로축구구단의 애완견 전문 사육장이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보까구단의 에두아르도 뻬뜨리니 비즈니스 자문은 "한국의 진돗개는 처음보지만 다른 종에 비해 아주 활발하고 용맹해 보인다"고 평가하고, "보까팀이 한국에서 열리는 피스컵의 참가를 확정했다"며 "한국과 보까가 진돗개로 다시한번 인연을 맺게 됐다" 고 말했다.
[아르헨티나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