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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는 제3회 순천만동물영화제와 애견관련단체와의 MOU 체결식이 열린 가운데, 각 기관장들이 MOU협약서를 들고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하성인기자) |
(서울=국제뉴스) 하성인 기자 = 24일 서울 프라자 호텔 4층에서는 ‘제3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행복한 동반자의 약속'이라는 타이틀 아래 여러 단체와 업무 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조충훈 순천시장을 비롯해서, 순천·곡성 국회의원 이정현 의원,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집행위원회(김민기 집행위원장)과 한국철도공사(차경수 단장), (사)한국애견연맹(박상우 총재), (주)케이티 스카이라이프(김윤수 부사장), (주)스카이티브이(김영선 사장), (주)하나투어(김진국 전무), (사)서울시 수의사회(손은필 회장), (사)광주전남 수의사회(김재일 회장)등 참석한 가운데,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행복한 동반자의 약속’(업무 협약)을 체결키로 합의했다.
이날 체결된 MOU 내용을 살펴보면, 각 단체가 영화제를 진행함에 있어서, 성공적 개최에 기여하고 더불어 협조로 진행되는 각각의 행사를 포함, 관람객 유치 및 홍보 등 행사 성공 개최에 필요한 상호 협조를 통해 순천 지역 경제 발전과 국민들의 여가 및 복지향상에 기여하여, 각각의 회사 이미지 향상이라는 상호 공동이익을 증진시키고 좀 더 활성화 된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것은 단순히 업무적인 협약이 아닌 마음과 마음이 모인 ‘행복한 동반자의 약속’은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달아오르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영화제가 좀 더 체계적이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게 될 것으로 보이며, 다가올 제3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관광열차·버스 이용, 야외에서 함께 영화감상, FCI 국제도그쇼, 반려동물 가족들의 토크 콘서트, 애견 전용채널의 중계방송, 동물운동회, 유기동물 입양, 반려동물 산업발전을 위한 컨퍼런스 진행까지 참신하고 행복한 영화제가 될 것은 물론, 전국의 반려동물 가족들이 더욱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대한민국 대표 생태도시이자 정원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순천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제1호 국가정원 지정을 앞두고 있는 순천만정원에서 오는 5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복한 동반자의 약속'을 통해 순천만정원은 영화제 기간 동안 반려동물과 함께 참여할 수 있다.
평상시 순천만정원에는 반려동물 입장이 제한되지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가 진행되는 5월 22일부터 28일까지는 영화제가 이루어지는 구역 내에 입장이 가능하다.
전국에 산재한 반려동물가족이 정원을 거닐며,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반려동물과 같이 영화 관람하며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기존 열차이용에는 반려동물과 탑승이 어려웠던 부분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행복한 동반자의 약속'을 통해 국내 최초 동물 탑승 열차 운행이 가능하게 되었고 1,200만 명의 반려동물 가족의 지지를 통해 새로운 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 나아가 국내에서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한국애견연맹의 세계적인 도그쇼 진행으로 국내외 심사위원과 강아지 600두 이상이 참여 할 예정이며, 최대 반려동물 전문 방송인 (주)스카이 티브이에 중계, 방영됨으로서 특화된 동물 콘텐츠로서의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지역 축제의 한계를 넘어 하나의 상품으로 제작, 판매함으로서 지역경제발전뿐만 아니라 아시아 문화 관광지로 이바지하는 축제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