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견연맹은 지난 10월 16일 제21회 반려동물종합관리사 자격검정을 수도권에서 시행하였다.
한국애견연맹 반려동물종합관리사는 반려동물 총론 및 법률·행정, 고객 응대 및 서비스, 애견 미용과 훈련은 물론, 브리더 윤리 및 번식에 대한 지식을 쌓은 반려동물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2018년부터 시행된 자격이다.
자격검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기 위해, 입장 시 응시자에 한해 입장을 제한하고 응시생 전원 손소독 실시, 체온 확인, 방역지침 동의서 작성(유증상자 접촉여부, 증상 여부 등), 전자출입명부(QR코드) 체크인을 진행하였다. 또한 수험생 간의 좌석 간격 조정, 마스크 필수 착용, 고사장 내 음식물 섭취 금지 등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였다.
제21회 자격검정은 ‘반려동물종합관리사 현장교육 의무화’ 시행 이후 첫 현장교육도 같은날 오후 남서울평생교육원에서 시행되었다. 현장교육은 이론 중심의 자격시험을 보완하고 산업현장의 요구에 맞는 실무능력 강화를 위해 2021년 10월부터 자격발급 조건에 포함되며 의무화 되었다. 이번 현장교육은 ‘애견 훈련 기초’를 주제로 서울문화예술대학교 박성철 교수가 강의를 맡았다. 이날 교육은 반려동물종합관리사 교재에서 다루어졌던 기초 훈련을 조금 더 심도있게 다루고, 클리커 훈련 방법 및 주의할 점을 배웠다. 또한 이론 수업을 바탕으로 한 시범견 ‘마틸다(프렌치 불독)’의 활약이 수강생들의 이해를 돕는데 큰 역할을 했다.
제22회 반려동물종합관리사 자격검정은 12월 11일(토) 수도권과 전라권, 경상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제21회 반려동물종합관리사 자격검정 결과는 오는 10월 29일(금요일) 한국애견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그 외에도 한국애견연맹에서 시행되는 자격증에 대해서는 홈페이지의 자격증 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사진 1] 수도권 자격검정 현장 - 남서울평생교육원
[사진 2] 현장교육 - 이론 수업
[사진 3] 현장교육 - 수강생의 클리커 훈련 실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