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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애견연맹은 지난 8월 31일 오후 서울 강동에 소재한 이지훈어질리티스쿨에서 세계애견연맹(FCI) 가맹국 회원국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2022 FCI 어질리티 월드 챔피언십(이하 ‘FCI AWC’)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는 9월 22일부터 4일간 오스트리아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의 출정식은 한국애견연맹 전월남 사무총장 및 AWC 대표단과 후원사인 안동과학대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출정식은 19시부터 개회사를 시작으로 자리에 참석해주신 귀빈 소개와 축사, 해당 대회의 팀 리더로 임명된 한국애견연맹 어질리티 위원회 최용석 위원장과 대표팀 증서수여, 후원사인 안동과학대학교의 후원금 증정식과 대표단 단체사진 촬영순으로 진행되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어질리티 경기대회에 출진하는 만큼 한국을 대표하는 우수한 어질리티 선수를 선발하기 위해 한국애견연맹은 지난 6월 홍천 소노벨 비발디 종합행사장에서 한국대표 선발전을 개최하였으며, 최종적으로 총 11팀이 선발되어 출진한다.

최종 선발된 한국애견연맹 어질리티 대표팀은 공식적인 첫 세계대회 출진에 대한민국 어질리티 분야의 발전과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기 위한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한국애견연맹 전월남 사무총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2022 FCI AWC 한국애견연맹 대표단으로 선발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번 출진을 통해 우리 대표단이 해외의 우수한 어질리티 문화를 배우고 우리의 향상된 실력을 자랑할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국내 어질리티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