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공인 견종

원산지: 중국

후원국: 영국

공식 표준의 발표일자: 2023년 8월 10일

용도: 반려견

FCI 분류:

그룹 9  반려견 및 토이독

섹션 11 소형 몰로시안 타입 독  

훈련경기대회 미실시

역사: 퍼그의 기원에 대해서는 수많은 의견이 많지만, 동양에서 유래한 견종으로 여겨진다. 들창코를 가진 견종이 늘 사랑을 받았던 중국이 퍼그의 고향이다.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의 무역을 통해 유럽으로 유입되었으며, 1500년대부터 네덜란드에서 왕실의 상징으로 여겨질 만큼 인기를 끌었다. 영국에는 윌리엄 3세 시대에 유입되었다. 1877년까지는 황갈색의 퍼그만 존재했으나 그 해에 동양에서 검은색 퍼그 한 쌍을 들여왔다고 전해진다.

외모: 정방형의 작고 다부진 체구가 뚜렷하게 드러난다. 비율이 잘 맞고 근육이 단단해서 ‘작지만 알찬’ 특징이 나타난다. 다리가 짧아 보이지 않거나 가늘고 길지도 않아야 한다.

신체 비율: 정방형의 작고 다부진 체형이다.

행동/성격: 매력이 넘치고 근엄하면서도 총명하다. 성격이 차분하고 밝은 편이며, 발랄하다.

머리: 비교적 큰 편이나 몸과 균형이 잘 맞아야 한다. 둥글지만 사과 모양은 아니다.

두부:

두개골: 푹 패인 부분이 없어야 한다. 이마에 주름이 선명하게 형성되나 과도하지 않아야 한다.

안면부:

코: 검은색(black)으로 상당히 큰 편이며 콧구멍도 넓게 열려 있다. 콧구멍이 뾰족하거나 코에 주름이 과도하게 잡힌 것은 허용되지 않으며 과중한 벌점이 부과되어야 한다.

주둥이: 비교적 짧고 뭉툭하며 정사각형이다. 방향이 위로 향하지 않아야 한다. 코의 주름으로 인해 눈이나 코의 기능에 문제가 생기거나 형태가 불분명해지지 않아야 한다.

턱/이빨: 아래턱이 약간 돌출되어 있다. 아래턱이 넓적하고 앞니가 거의 일직선으로 자리한다. 입이 비뚤어지거나, 이빨이나 혀가 밖으로 나와 있는 경우 매우 부적절한 요소로 평가되며 무거운 벌점이 부과되어야 한다.

눈: 색이 짙고 비교적 큰 편이다. 모양은 둥글고, 걱정하는 듯 다정한 표정이 느껴진다. 눈에서 윤기가 흐르고, 신이 나면 환하게 빛난다. 눈이 돌출되거나 과도하게 크지 않아야 하며 정면을 응시할 때 흰자가 보이지 않아야 한다. 눈에 뚜렷하게 드러나는 문제가 없어야 한다.

귀: 얇고 자그마한 크기에 촉감이 벨벳처럼 부드럽다. 두 가지 형태로 나뉜다.

“장미 귀”는 작은 귀의 귓불이 뒤로 접혀서 내부의 울퉁불퉁한 부분이 드러난다.

“버튼 귀”는 귓불이 앞으로 접혀서 귀 끝이 두개골에 닿아서 귀 안쪽이 보이지 않는다. 두 가지 중 ‘버튼 귀’가 선호된다.

목: 약간 아치형이다. 탄탄하고 굵다. 머리를 당당하게 들고 있기에 충분한 길이여야 한다.

몸통: 짧고, 작지만 다부진 모양이다. 근육이 단단해야 한다. 다부진 몸은 매우 바람직하지 않은 비만과 혼동해서는 안 된다.

등선: 평평하다. 위로 굽거나 아래로 푹 파이지 않아야 한다.

가슴: 넓적하고 늑골은 충분히 휘어 있고 몸 뒷부분까지 길게 이어진다.

꼬리: 엉덩이에서 높은 곳에 위치한다. 단단하게 말려서 엉덩이 위에 올라가 있다. 두 번 꼬인 형태는 매우 적절하다.

사지:

앞다리:

어깨: 매우 비스듬하다.

전완: 매우 튼튼하고 일직선으로 뻗어 있다. 길이는 적당한 수준이며, 몸통을 탄탄하게 지탱한다.

앞발: 토끼 발처럼 너무 길지 않고 고양이 발처럼 너무 둥글지 않아야 한다. 발가락 사이 간격이 넓다. 발톱은 검은색(black)이다.

뒷다리:

전체적인 모습: 다리가 매우 튼튼하다. 길이는 적당한 수준이며 몸통을 탄탄하게 지탱한다. 뒤에서 보면 일자로 뻗어 있고 양쪽이 평행하다.

무릎: 충분히 굽어 있다.

뒷발: 토끼 발처럼 너무 길지 않고 고양이 발처럼 너무 둥글지 않아야 한다. 발가락 사이 간격이 넓다. 발톱은 검은색(black)이다.

걸음걸이/움직임: 정면에서 어깨 아래에 다리가 위아래로 움직이는 모습이 보여야 한다. 발은 안쪽으로나 바깥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일직선 방향을 유지하고, 뒤에서 보아도 움직임이 안정적이어야 한다. 앞다리를 힘차게 내딛고 뒷다리는 무릎을 충분히 움직이면서 자연스럽게 걷는다. 뒷다리를 약간 구르듯이 걷는 것이 일반적이다. 확고한 걸음걸이로 일정하게 이동해야 한다. 

피모

털: 가늘고 매끄럽다. 촉감이 부드럽고 윤기가 흐르며 짧게 덮여 있다. 거칠거나 곱슬거리지 않아야 한다.

모색: 은색(silver), 살구색(apricot), 옅은 황갈색(fawn) 또는 검은색(black)이다. 각 색깔은 모두 선명하게 발현되어야 하며 뒷머리부터 꼬리까지 이어지는 검은색 선(‘트레이스’) 부분과 마스크 부위도 색이 뚜렷하게 구분되어야 한다. 무늬가 있는 부분은 윤곽이 뚜렷해야 한다. 주둥이, 마스크 부위, 귀, 볼의 점 무늬, 이마의 검은색 반점(thumb mark)이나 이마의 다이아몬드 모양의 무늬, ‘트레이스(trace)’는 최대한 검은색에 가까울수록 좋다.

체중: 이상적인 체중은 6.3 – 8.1 kg.

근육이 단단하게 발달되어야 하며, 근육질 체형과 체중이 과도한 체형을 혼동하지 않아야 한다.

결점 요소: 상기 기술된 사항에서 벗어나는 점은 모두 결점으로 간주된다. 각 결점의 중대성은 기준에 벗어난 정도와 개의 건강 및 복지에 끼치는 영향을 정확한 비율로 반영하여 평가한다.

실격 요소:

l  공격적이거나 지나치게 소심한 경우

l  신체나 행동에 비정상적인 징후가 나타나는 경우

주의사항:

l  수컷은 정상적인 고환 두 개가 음낭 속으로 완전히 들어간 형태여야 한다.

l  기능적으로나 임상학적으로 건강하고 일반적인 형태를 가진 개체에 한하여 번식에 활용하여야 한다.

변경된 부분은 굵은 글씨로 표기되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