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공인 견종

원산지: 프랑스

공식 표준의 발표일자: 2023년 8월 10일

용도: 반려견, 애완견

FCI 분류:

그룹 9  반려견 및 토이독

섹션 11 소형 몰로시안 견종

훈련경기대회 미실시

역사: 다른 마스티프 견종과 마찬가지로, 에피루스(그리스 북서부) 지역과 로마 제국에 존재했던 몰로세르(molossers) 견종의 후손이며 영국의 불독과 얼라운트(Alaunt) 견종, 프랑스의 마스티프, 소형 마스티프 견종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프렌치 불독은 1880년대에 파리에서 열정적인 애견인들이 실시한 다양한 교차교배로 나온 결과물이다. 당시 불독은 파리의 시장 짐꾼들과 정육업자, 마부들이 키우던 개였다. 이후 개성 있는 외모와 성격으로 상류사회와 예술계 인사들에게도 알려지고, 인기가 급증하면서 1880년 파리에 첫 번째 견종 클럽이 설립됐다. 최초 등록은 1885년에 이루어졌고 첫 번째 표준은 프랑스 켄넬 클럽이 프렌치 불독을 견종으로 인정한 1898년에 마련되었다. 프렌치 불독이 전시 행사에 처음 선보인 시기는 1887년이다. 표준은 1931년과 1932년, 1948년에 수정된 후 1986년에 H. F. 랭(H. F. Reant)이 R. 트리케(R. Triquet)와 함께 새로운 표준을 수립했고(FCI 발표 시기는 1987년) 이후 1994년 비올레트 길롱(Violette Guillon)이 수정한 뒤(FCI 발표 시기는 1995년) 2012년 프렌치 불독 클럽 위원회가 재차 수정했다.

외모: 소형 몰로시안 견종이다. 체구가 작고 짧으며, 다부진 체형에 모든 부분이 탄탄하다. 매끄러운 털, 들창코, 쫑긋 서 있는 귀, 태생적으로 짧은 꼬리가 특징이다. 횔기차고 영리한 인상을 풍기고 근육이 잘 발달된 체형에 몸은 작고 다부지면서 뼈가 단단해야 한다. 다른 개체와 비교하여 전체적인 조화나 외모, 움직이는 모습에 영향을 줄 정도로 과장된 부분이 없어야 한다.

신체 비율: 체장이 체고보다 약간 더 길다. 짧은 얼굴

행동/성격: 사교적이고 발랄하며 쾌활하다. 욕심이 많고 열정이 넘치는 반려견이다.

머리: 단단하고 넓적하며 정사각형 모양이다. 주름과 피부가 접힌 모양이 좌우 대칭을 이루나, 주름이 과도하지 않아야 한다.

두부:

두개골: 넓적한 편이며, 양쪽 귀 사이가 거의 납작하고 이마 부분은 반원형(돔)이다. 눈썹 활이 튀어나와 있고 눈 사이에 깊은 고랑이 형성되어 있다. 이 고랑이 두개골까지 이어지지 않아야 한다. 후두부는 거의 돌출되지 않은 편이다.

스톱: 명확하게 구분된다.

안면부: 위턱과 코를 잇는 부분이 짧고, 코가 약간 뒤로 비스듬하게 기울어진 것이 프렌치 불독의 머리에서 나타나는 특징이다. 코는 약간 위로 들려 있다(“들창코”).

코: 검은색(black)으로 넓적하고 위로 들려 있다. 콧구멍은 좌우가 대칭을 이루며 넓은 편이다. 콧구멍은 뒤로 비스듬하게 기울어진 편이다. 이와 같은 특징이 나타나고 코가 위로 들려 있는 형태이지만 코로 정상적인 호흡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주둥이: 매우 짧고 넓적하다. 주름이 가운데로 집중되어 있고 좌우 대칭을 이룬다.

입술: 두툼하고 약간 늘어진 편이며 검은색(black)이다. 윗입술과 아랫입술은 중앙에서 만나고 이빨을 완전하게 덮어야 한다. 윗입술은 측면에서 보면 아래로 둥글게 내려온 모양이다. 신이 난 경우를 제외하고, 혀는 절대 밖으로 나오지 않아야 한다.

턱/이빨: 넓적하고 힘이 좋다. 아래턱이 위턱보다 앞으로 튀어나와 위로 올라가 있다. 아래쪽 앞니는 아치형으로 이어진다. 턱의 양쪽 측면이 어긋나거나 비틀어지지 않아야 한다. 위아래 앞니 사이에 형성되는 틈은 기준을 엄격히 정하지 않아야 하나, 위아래 입술이 만나면서 이빨을 완전히 덮는다는 기준은 필수 요건으로 적용되어야 한다. 아래쪽 앞니는 위쪽 앞니보다 앞에 위치한다. 앞니와 송곳니는 충분히 발달되어야 하며, 완전교합(complete bite)이 적절하다.

볼: 잘 발달된 편이다.  

눈: 눈이 뚜렷하게 드러나고 생기발랄한 표정이 느껴진다. 머리에서 다소 낮은 곳, 코나 귀와 꽤 멀리 떨어진 지점에 자리한다. 색이 짙고 다소 큼직하며 둥글다. 정면을 똑바로 응시할 때 흰자(공막)가 전혀 보이지 않아야 한다. 눈 가장자리는 반드시 검은색(black)이어야 한다.

귀: 크기는 중간 정도로 뿌리 부분이 넓고 끝은 둥글다. 머리에서 높은 곳에 위치하며 두 귀의 간격은 너무 좁지 않아야 한다. 직립해 있고, 앞쪽으로 개방되어 있다. 피부가 얇고 만져보면 부드럽다.

목: 짧고 탄탄하다. 약간 아치형이며 살이 늘어진 부분은 없다. 어깨로 내려갈수록 굵어진다.

몸통:

등선: 기갑에서 허리 쪽으로 갈수록 상승하나 과도하지 않아야 한다. 이처럼 등이 굽은 형태가 프렌치 불독의 전형적인 특징이다.

등: 넓적하고 근육질이다. 탄탄하며 아래로 처지지 않아야 한다.

허리: 짧고 넓적하다. 아치형이다.

엉덩이: 매우 비스듬하다.

가슴: 원통형이며 아래로 깊이 내려온다(앞다리 무릎 바로 아래까지). 늑골은 상당히 크게 휘어 있어서 ‘가운데가 볼록한 원통’ 모양을 형성한다. 앞가슴은 넓적하며 정면에서 보면 정사각형 모양이다.

복부 윤곽과 복부: 홀쭉하지만 휘핏과 비슷한 정도여서는 안 된다.

꼬리: 태생적으로 짧다. 항문을 덮을 정도의 길이가 가장 이상적이다. 엉덩이에서 낮은 곳에 위치하며, 일자로 뻗어 있다. 뿌리 부분이 굵고 끝으로 갈수록 가늘어진다.

비틀어지거나, 매듭 모양의 꼬리 끝이 잘린 형태의 꼬리나 비교적 길지만 비절 아래로는 닿지 않는 꼬리도 허용된다. 꼬리는 아래로 내리고 있다. 움직일 때도 꼬리를 수평으로 들어올리지 않아야 한다.

사지:

앞다리:

전체적인 모습: 측면이나 정면에서 보면 수직으로(일자로) 뻗어 있다.

어깨: 뒤로 활짝 젖혀진 형태여야 한다.

앞다리 상부: 짧고 두껍다. 근육질이며 약간 휘어 있다.

무릎: 몸통에 가까이 밀착되어 있다.

전완: 짧고 일자로 뻗어 있다. 근육질이다.

발목(관절): 단단하고 짧다.

발목: 짧고 측면에서 보면 약간 비스듬하다.

앞발: 둥글고 다부진 형태이다. 고양이 발처럼 크기가 작다. 방향이 약간 바깥쪽으로 치우쳐 있다. 발가락끼리 밀착되어 있고, 발톱은 짧고 두꺼우며 검은색(black)이다.

뒷다리:

전체적인 모습: 튼튼한 근육질이다. 앞다리보다 약간 더 길어서 뒷다리가 위로 올라간 것처럼 보인다. 뒤에서 보거나 측면에서 보면 수직으로 뻗어 있다.

허벅지: 근육이 잘 발달되어 있고 탄탄하다.

비절: 바닥 쪽으로 충분히 낮게 내려가 있다. 각이 심하게 벌어지거나 일자로 펴지지 않아야 한다. 족근골(tarsus)이 단단하다.

발목: 짧다.

뒷발: 둥글고 발가락을 꼭 쥐고 있는 형태이다. 방향은 안쪽으로나 바깥쪽으로 치우치지 않아야 한다.

걸음걸이/움직임: 정면이나 후면에서 보면 다리가 정중선과 평행하며 이동한다. 움직임이 매끄럽고 자연스러우며 뒷다리의 추진력이 힘찬 움직임 

피부: 탄탄하다.

피모

털: 매끄러운 털이 몸에 밀착되어 자란다. 윤기가 흐르고 부드럽다. 하모는 없다.

모색: 옅은 황갈색(fawn), 얼룩무늬(brindle)나 흰색 반점이 있는 경우도 있다.

털 색깔 별 분류:

얼룩 무늬(brindle): 옅은 황갈색(fawn) 바탕에 짙은 색 얼룩이 가로질러 형성되어 ‘호랑이’같은 인상을 준다. 단, 얼룩 무늬가 황갈색의 바탕색을 과도하게 덮지 않아야 한다. 마스크 부위가 검은색(black)인 경우도 있다. 흰색 반점은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옅은 황갈색(fawn): 옅은 황갈색부터 진한 황갈색이 단색으로 발현된다. 경사진 부위에 다른 부위보다 옅은 색이 음영을 형성할 수 있으며, 마스크 부위가 검은색인 경우도 있다. 마스크 부분의 색이 다른 경우가 선호된다. 흰색 반점이 제한적으로 형성되는 경우도 있다.

흰색 반점이 있는 경우:

얼룩무늬(brindle)에 흰색 반점이 적당히 형성되거나 중요한 부위에 형성된 경우: ‘두 가지 색(pied)’으로도 불리는 유형으로, 반점은 몸 전체에 고루 분포되는 것이 이상적이다. 반점이 피부에 일부 형성된 경우도 허용된다.

옅은 황갈색(fawn)에 흰색 반점이 적당히 형성되거나 중요한 부위에 형성된 경우: ‘흰색이 섞인 황갈색(fawn and white)’로 불리는 종류로, 반점은 몸 전체에 고루 분포되는 것이 이상적이다. 피부에 반점이 일부 형성된 경우도 허용된다. 코는 어떤 경우에도 검은색이며, 갈색(brown)이나 청색(blue)이 아니어야 한다. 전신이 흰색인 개체는 눈 가장자리와 코가 검은색인 경우에만 허용되나, 청력이 소실될 위험이 있으므로 인위적으로 만들지 않아야 한다.

크기와 체중

체고:

수컷: 27 - 35 cm

암컷: 24 – 32 cm

상기 기준에서 1 cm 범위까지는 허용된다.

체중

수컷: 9 – 14 kg

암컷: 8 - 13kg

다른 특성이 일반적인 수준으로 발현된 경우, 상기 기준에서 500 그램이 초과되는 범위까지 허용된다.

결점 요소: 상기 기술된 사항에서 벗어나는 점은 모두 결점으로 간주된다. 각 결점의 중대성은 기준에 벗어난 정도와 개의 건강 및 복지에 끼치는 영향을 정확한 비율로 반영하여 평가한다.

l  흰색 바탕에 검은색 얼룩무늬(black brindle with white coat)가 반점처럼 다량 형성된 경우

l  옅은 황갈색(fawn)과 흰색 피모에 적색 반점(red specked)이 다량 형성된 경우

l  피모가 황갈색인 개체에서, 검은색이 등뼈를 따라 짙고 길게 발현된 경우

l  피모가 얼룩무늬(Brindle) 또는 옅은 황갈색(Fawn)인 개체에서 다리 부위에 흰색이 양말을 신은 모양으로 자라는 경우

l  피모가 얼룩무늬(Brindle) 또는 옅은 황갈색(Fawn)인 개체에서 발톱의 색이 옅은 경우

l  허리가 아치형(Roach Back)이 아닌 경우

중대 결점 요소

l  주둥이가 너무 길거나 심하게 짧은 경우

l  입을 닫고 있을 때 혀가 밖으로 보이는 경우

l  눈 색깔이 옅은 경우(눈매가 매서운 경우)

l  기갑부터 허리까지 등선이 수평으로 평평한 경우

l  입술, 코, 눈꺼풀 등 색소가 완전히 발현되어야 하는 부위에 색소가 심하게 결핍된 경우

l  절단 교합을 형성하는 경우

l  과한 아치형의 허리(낙타 허리)

실격 요소:

l  공격적이거나 지나치게 소심한 경우

l  신체나 행동에 비정상적인 징후가 나타나는 경우

l  견종의 특성이 충분히 발현되지 않은 경우: 동일 견종의 다른 개체와 공통되는 부분이 별로 없는 개체

l  콧구멍이 완전히 닫힌 형태인 경우

l  턱이 비틀어지거나 측면이 비뚤어져 혀가 계속 밖으로 나와 있는 경우

l  아래쪽 앞니가 뒤쪽 앞니의 뒤에 위치하는 경우

l  입을 다물고 있을 때 송곳니가 밖으로 나와 있는 경우

l  이색증(wall eye))

l  코가 검은색(black) 외에 다른 색인 경우

l  귀가 직립하지 않은 경우

l  꼬리가 없거나 꼬리가 몸 속으로 자란 경우

l  뒷다리에 며느리 발톱이 있는 경우

l  비절의 각이 반대 방향으로 형성된 경우

l  털이 길고 뻣뻣하거나 양털처럼 곱슬곱슬한 경우

l  모색이 상기 표준에 명시된 특징에서 벗어나는 경우. 검은색(black)만 발현되거나, 황갈색 무늬가 포함된 검은색(black with fawn marking 또는 black and tan)이거나, 다양하게 희석된 색깔의 검은색 피모에 흰색 반점이 있거나 없는 형태.

l  크기와 체중이 상기 기준의 범위에서 벗어나는 경우

l  호흡 기능에 문제가 있는 경우

l  청력이 소실된 경우 

주의사항:

l  수컷은 정상적인 고환 두 개가 음낭 속으로 완전히 들어간 형태여야 한다.

l  기능적으로나 임상학적으로 건강하고 일반적인 형태를 가진 개체에 한하여 번식에 활용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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