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공인 견종

연혁

옛부터 아키다 지방에는 아키다 일본 동북 지방에 있던 중형 수렵견(마타기)으로서 1630년 아키다 지방의 성주 사다께가 무사들의 투지를 배양하기 위해 투견을 장려하였고 토착견 들과 혼혈로 만들어졌으며 점차로 대형화하였다. 1868년 이후 아키다 마타기와 토사 및 마스티프의 교잡으로 보다 대형화시켰는데, 스피치 타입의 특징을 잃게 되었다.

1919년 전연 기념물 보존법이 발령되면서 보존 운동이 일어나며 아키다는 대형 일본견으로서 개량보존을 도모했는데 그 결과 1931년 9마리의 우수견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받게 되었다. 그러나 제 2차 세계대전(1939-1945년) 중에 군용 방한 의료로서 이 견종의 피모를 사용하게 되면서 군용견 져먼 셰퍼드 독 이외의 견에게는 포획 명령이 내려져 거기서 벗어나기 위한 목적으로 아키다에게 져먼 셰퍼드 독을 교배한 결과 유익한 교잡이 이뤄졌다.

전쟁 뒤(1945년) 아키다의 상황은 수는 격멸하며 타입도 혼미를 나타내고 있었다. 마음이 있는 견식자들은 마타기 아키다 타입의 견들을 번식에 사용하여 외래견의 특질을 제거하는 데 노력하여 오늘날의 대형견종으로 고정화시킬 수 있었다. 다른 나라에서도 일본을 대표하는 견종의 하나로 공인되었고, 현재는 가정견으로 사육되고 있다.

일반외모

골격이 탄탄하고 체구의 균형이 좋은 중후한 멋을 지닌 대형견으로서 소박하게 보이고 품위가 있으며, 위엄을 지니고 있다. 단단한 체질을 하고 있다.

주요 비율

체고와 체장의 비는 10:11인데, 암컷은 체장이 약간 길다.

성격 / 습성

침착, 충실, 순종하는 성격이며, 감각이 예민하다.

두부

■두개부

스컬 - 체구와 균형이 잡힌 크기로 전두부는 넓고 명확한 이마 주름이 있다. 잔주름은 없다.

스톱 - 확실하게 드러나 있다.

■안면부

코 - 크고 검다. 백색견일 경우 약간 퍼진 색소 부족이 허용되지만 검은 코가 항상 선호된다.

주둥이 - 콧마루는 곧게 뻗어 있고 중간 정도의 길이로 힘이 있다. 미근부는 굵고 끝은 가는데 뾰족하지 않다.

입술 - 보기 좋게 탱탱하다.

턱 / 이빨 - 이빨은 강하고 협상교합이다.

볼 - 잘 발달해 있다.

눈 - 약간 삼각형으로 눈끝이 약간 올라가 있고 양쪽 눈은 적당한 간격을 가지며 암갈색으로 어두운 색이 좋다.

귀 - 비교적 작고 두꺼우며 끝은 약간 둥근감을 띠며 삼각형으로 양쪽 귀의 간격은 적당히 떨어져 있고 앞으로 조심스럽게 서 있다.

목

굵고 튼튼하며, 듀랩은 없고 두부와 균형 있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몸통

■등

수평이며 힘이 좋다.

■허리

폭 넓고 힘이 좋다.

■가슴

깊고 앞가슴은 잘 발달해 있고 늑골은 보기 좋게 펼쳐져 있다.

■복부

팽팽하다.

꼬리

높게 위치하고 굵다. 힘 있게 등 위쪽으로 말고 있으며, 길이는 거의 비절까지 달한다.

사지

■앞다리

어깨 - 적당히 경사지며 상완과 적당한 각도를 이룬다.

엘보우(중간관절) - 잘 당겨져 있다.

전완 - 곧으며 뼈는 굵고 강하다.

패스턴 - 약간 경사져 있다.

■뒷다리

잘 발달해 있고 힘이 좋으며 적당한 각도를 이룬다.

■발

두툼하고 둥글며 꽉 쥐고 있다.

걷는 모양

탄력적이며 힘이 있는 걸음이다.

피모

■털

상모는 강직하고 하모는 부드럽고 밀생하며 기갑 및 둔부는 약간 길며 꼬리 털은 다른 부위 보다 길다.

■모색

적, (호랑이)호피색, 백색, 참깨색. 흰색 이외의 모색은 안쪽이 흰색이어야 한다.

크기

■체고

수 67cm, 암 61cm

각각 3cm 위, 아래까지만 허용된다.

결점

위와 같은 기준에서 볼 때 미달되는 경우도 있는데 결점을 매기는 것은 얼마나 미달되느냐에 달렸다.

1. 극단적인 부정교합, 언더샷 혹은 오버샷

2. 소심한 성격

3. 짧은 꼬리

4. 혀의 반점, 블루 혹은 블랙 반점

5. 반대성상

6. 홍채가 엷은 것

7. 결치.

실격

1. 음고환

2. 서지 않는 귀

3. 늘어진 귀

4. 확연한 단모 및 장모(복슬복슬한 털)

5. 블랙 마스크

6. 백색 바탕에 점이 있는 경우

7. 공격적이거나 지나치게 수줍음을 타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