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공인 견종

원산지: 이탈리아

공식 표준의 발표일자: 2023년 9월 25일

용도: 경비견, 경호견, 경찰견, 수색견

FCI 분류:

그룹 2 핀셔 & 슈나우저 타입, 몰로세르 견종, 스위스 마운틴 & 캐틀 독

섹션 2.1 몰로세르 견종, 마스티프 타입

훈련경기대회 미실시. 

역사: 고대 로마시대의 몰로세르 견종이 이탈리언 코르소 독의 조상이다. 과거에는 이탈리아 전역에서 볼 수 있었으나, 멀지 않은 과거부터 아풀리아 지역과 이탈리아 남부의 그 일대에서만 흔히 볼 수 있게 되었다. 코르소 독이라는 이름은 ‘농장의 보호자, 수호자’라는 뜻을 가진 라틴어 ‘cohors(코오르스)’에서 유래했다.

외모: 체구는 중형부터 대형에 해당된다. 튼튼하고 체격이 단단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군살이 없고 근육이 탄탄하게 형성되어 있다.

신체 비율: 직사각형의 체형에 체고보다 체장이 다소 긴 편이다(체장은 체고보다 10% 길다). 머리 길이가 체고의 36 퍼센트에 해당한다.   

행동/성격: 재산과 가족, 가축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극히 민첩하며 상황에 빠르게 반응한다. 과거에는 소를 몰거나 덩치 큰 야생동물을 사냥하는 일에 활용됐다.

머리: 큼직하고 전형적인 몰로세르 견종의 특징이 드러난다. 두개골 윗면에 닿는 수평면과 주둥이 윗면에 닿는 수평면이 약간 한 곳으로 수렴하는 형태를 띤다.   

두부:

두개골: 넓적하다. 양쪽 광대뼈 사이에서 측정한 두개골 너비는 두개골 길이와 같거나 더 길다. 앞면은 볼록하고 이마 뒤에서부터는 후두부까지 상당히 평평하게 이어진다. 머리 중앙에 홈이 드러난다.

스톱: 분명하게 구분된다.

안면부

코: 검은색(black)이다. 큼직하고 두툼하며, 넓은 콧구멍은 콧등과 일직선상에 위치한다.

주둥이: 두개골보다 훨씬 짧다 (주둥이 길이와 두개골 길이의 비율은 약 1 : 2). 튼튼한 정사각형 모양으로, 앞부분은 평평하고 양쪽 측면이 서로 평행하다. 너비와 길이가 동일하다. 콧등 측면은 일직선으로 이어진다.

입술: 윗입술이 아래로 적당히 늘어지면서 아래턱을 덮는다. 이로 인해 주둥이 아랫부분의 측면 형태는 위아래 입술의 형태에 의해 좌우된다.  

턱/이빨: 턱이 매우 큼직하고 두툼하며 곡선형이다. 아래턱이 약간 돌출되어 있다. 절단 교합도 허용되나 선호되지는 않는다.  

볼: 교근 부위는 완전히 뚜렷하지만 과하게 튀어나오진 않는다.

눈: 크기는 중간 정도로 타원형이다. 시선은 똑바로 정면을 응시한다. 눈은 약간 돌출된 편이며, 눈꺼풀이 안구와 밀착되어 있다. 홍채의 색은 모색에 맞게 짙은 색일수록 좋다. 눈빛에서 열의와 집중력이 느껴진다.  

귀: 삼각형이며 아래로 늘어뜨리고 있다. 두개골에서 높은 곳에 위치하며 광대뼈와 위아래로 일직선상에 놓여 잇고 두 귀의 간격이 넓다. 정삼각형 모양으로 절단되는 경우가 많다.

목: 탄탄한 근육질로 길이는 머리와 동일하다.

몸통: 체장이 체고보다 약간 더 길다. 체구가 단단하나 땅딸막한 형태가 아니어야 한다.

기갑: 뚜렷하게 드러나며, 높이가 엉덩이보다 높다.   

등: 직사각형이며 근육이 매우 잘 발달되어 있고 탄탄하다.

허리: 짧고 단단하다.

엉덩이: 길고 넓적하다. 약간 비스듬하다.  

가슴: 잘 발달된 편으로 부피가 크다. 앞다리 무릎까지 길게 이어진다.

꼬리: 엉덩이에서 매우 높은 곳에 자리하며, 뿌리 부분이 매우 굵다. 네 번째 꼬리뼈에서 절단한다. 움직일 때는 높이 들어 올리지만 둥글게 말거나 수직으로 세우지 않아야 한다.  

사지

앞다리

어깨: 길고 비스듬하다. 근육이 잘 발달되어 있다.

앞다리 상부: 튼튼하다.

전완: 일자로 뻗어 있고 매우 튼튼하다.

발목관절과 발목: 유연하다.

앞발: 고양이 발과 흡사하다.

뒷다리

허벅지 상부: 길고 넓적하다. 허벅지 뒷부분의 윤곽선이 볼록하다.  

허벅지 하부: 튼튼하며 두툼하지 않다.

비절: 적당히 굽어 있다.  

발목: 두껍고 근육질이다.

뒷발: 앞발보다 발가락이 덜 밀착되어 있다.

걸음걸이/움직임: 보폭이 넓은 속보로 걷는다. 속보가 적절한 걸음걸이로 간주된다.

피부: 상당히 두껍고 몸에 어느 정도 밀착되어 있다.

피모

털: 털이 짧고 윤기가 흐른다. 하모는 얇게 형성되고 상모는 숱이 매우 많다.

모색: 검은색(black), 납 회색(lead grey, blue), 청회색(slate grey, blue), 옅은 회색 (light grey, blue), 옅은 황갈색(light fawn), 적색이 도는 갈색(stag red), 짙은 황갈색(dark fawn), 검은색 얼룩무늬(black brindle, 색조로 줄무늬를 이룬 형태), 청회색(청색) 얼룩무늬(grey(blue) brindle),  얼룩무늬(brindle)의 경우 황갈색(fawn)의 줄이 다른 음영으로 나타날 수 있다. 모색이 황갈색이나 얼룩무늬인 개체는 주둥이의 마스크 부위가 검은색이나 회색(청색)이며 이 부분이 눈 위로 이어지지 않아야 한다. 흰색(white) 반점은 가슴, 발 끝부분, 콧등에 약간 형성된 경우 허용된다.

크기와 체중

체고

수컷: 64 – 68 cm

암컷: 60 – 64 cm

상기 기준에서 2 cm 범위까지 허용된다.

체중:

수컷: 45 – 50 kg

암컷: 40 – 45 kg

결점 요소: 상기 기술된 사항에서 벗어나는 점은 모두 결점으로 간주된다. 각 결점의 중대성은 기준에 벗어난 정도와 개의 건강 및 복지에 끼치는 영향을 정확한 비율로 반영하여 평가한다.

중대 결점 요소

l  주둥이 윗면에 닿는 수평면과 두개골 윗면에 닿는 수평면이 평행하거나 과도하게 한 곳으로 수렴하는 경우, 주둥이 양쪽 측면과 닿는 두 수평면이 한 곳으로 모이는 경우

l  코에 색소가 결핍된 부분이 있는 경우

l  절단 교합을 형성하거나, 아래턱이 심하게 돌출된 경우

l  꼬리를 고리 모양으로 말거나, 수직으로 세운 경우

l  속보로 걸을 때 계속해서 측대보로 걷는 경우

l  신체 크기가 상기 기준을 초과하거나 기준에 미달되는 경우

실격 요소:

l  공격적이거나 지나치게 소심한 경우

l  신체나 행동에 비정상적인 징후가 나타나는 경우

l  주둥이 윗면에 닿는 수평면과 두개골 윗면에 닿는 수평면이 다른 방향으로 분기되는 경우

l  코에 색이 전혀 발현되지 않은 경우

l  콧등이 심하게 오목하거나 코가 매부리코 형태인 경우

l  위턱이 돌출된 경우

l  눈꺼풀 주변에 부분적으로, 또는 전체적으로 색이 발현되지 않은 경우, 양쪽 눈의 색이 다르거나 사시인 경우

l  꼬리가 없거나 꼬리 길이가 짧은 경우(인위적으로 절단된 경우 포함)

l  피모 길이가 중간 정도에 해당하거나, 질감이 매끄럽거나 긴 장식 털이 있는 경우

l  모색이 상기 기준에 해당되지 않는 색이거나, 흰색(white) 반점이 크게 형성된 경우

주의사항:

l  수컷은 정상적인 고환 두 개가 음낭 속으로 완전히 들어간 형태여야 한다.

l  기능적으로나 임상학적으로 건강하고 일반적인 형태를 가진 개체에 한하여 번식에 활용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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