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공인 견종

연혁

사이트 하운드(시각형 수렵견)의 일종으로 스코틀랜드의 하이랜드 지방에 옛날부터 있었던 대형 야수에 대항하는 하운드이다. 당연히 거대한 체구를 하고 있으며 그러면서도 우아한 체형을 하고 있다. 오래 전부터 왕후 귀족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아일리쉬 울프 하운드와 많이 닮아 있고 고대의 울프 하운드에서 분파하여 사슴사냥에 적합한 타입으로 개량되었다고 여겨진다. 중세(10~14세기)에는 백작 이상이 아니면 이 견종을 사육 할 수가 없었고 서민과는 관계가 먼 견종이었다. 가격도 비쌌으며 사형을 선고받은 귀족이 집행유예를 얻기 위해 드는 돈이 디어하운드 세 마리의 가격과 거의 같을 정도였다.

19세기 말이 되어 스코틀랜드의 개발이 있게 되고 사슴의 수가 줄어들게 되자 급격히 인기가 떨어졌다. 한때는 멸종의 위기에 처했으나 1948년 챔피언 견이 되어 인기가 회복되는 국면이 되었다. 최근에는 미국이나 북유럽에서도 사육자가 늘어 쇼 독으로 활약하고 있다.

일반외모

거친 털을 하고 있으면서도 기품이 있는 대형견이다. 그레이하운드 타입의 견종으로 아일리쉬 울프하운드 다음으로 크다. 속도감이 있는 가느다란 신체, 긴 사지와 꼬리가 특징적이다.

습성 / 성격

체구 구성은 수컷 붉은 사슴을 사냥할 만큼의 힘과 스피드, 내구성이 필요하다. 평상시에는 유순하고 침착한 편이다. 부드럽고 우호적이며 순종적인 한편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훈련시키기 쉽다. 솔직하고 품성이 좋으며 결코 의심 많거나 공격적 또는 신경질적이지 않다. 차분하며 위엄을 풍긴다.

두부

길다.

■두개부

스컬 - 둥근감을 띠고 있기보다는 평평하며 눈 위는 약간 불거져 나와 있다. 귀 언저리가 가장 폭이 넓으며 눈 쪽으로 갈수록 서서히 좁아진다. 스컬은 적당한 장모로 덮여 있고 다른 몸통 부분보다 피모가 부드럽다.

스톱 - 어떠한 스톱도 인정되지 않는다.

■안면부

코 - 다소 매부리코와 같으며 색은 검다.

머즐 - 코 쪽으로 앞이 가늘어진다. 모색이 밝은 개일 경우 블랙 머즐이 바람직하다.

입술 - 납작한 편이다. 실크와 같은 수염이 확실하게 나 있다.

턱 / 이빨 - 강력하고 완벽한 치열 고른 협상 교합을 이룬다. 이빨은 턱에 대해 수직으로 자라 있다.

눈 - 어두운 게 이상적이다. 통상 암갈색이나 헤이젤이 대부분이다. 밝은 색을 가진 눈은 좋지 못하다. 안정적일 때에는 온화한 표정을 지으며 적당한 크기를 보이나 집중하고 있을 때에는 예리하게 멀리 볼 수 있는 듯한 눈빛으로 바뀐다. 눈가는 검다.

귀 - 위치는 높고 안정하고 있을 때에는 뒤쪽으로 접혀있다. 흥분할 때에는 접힌 상태로 두부보다 위로 들어올리며 때로는 반직립 상태가 되기도 한다. 두부를 따라 평평하게 드리워지는 크고 두툼한 귀나 직립귀는 상당히 좋지 않다. 귀는 부드럽고 광택이 나며 감촉은 쥐의 피모와 같아야 한다. 귀는 작을수록 좋으며 장모나 술 장식과 같은 경우는 피해야 한다. 귀는 검거나 혹은 어두운 게 좋다.

목

매우 길면서 힘이 있다. 두부와 접하여 있는 부분은 현저하게 융기하여 있다. 갈기가 있으며 처진 목살은 볼 수 없다.

몸통

몸통과 전체적인 구성은 그레이 하운드를 크고 뼈가 굵은 형태로 한 것과 같다.

■등

평평한 톱 라인은 좋지 않다.

■허리

보기 좋게 아치하며 꼬리 쪽으로 경사진다.

■엉덩이

경사져 있고 폭이 넓으며 힘이 좋다.

■가슴

폭이 넓기보다 깊다. 그렇다고 폭이 너무 좁지 않으며 측면은 평평한 편이다.

꼬리

상당히 길고 굵으며 점차 가늘어진다. 거의 지면에 닿을 정도이다. 서 있을 때는 곧게 하고 있거나 커브를 그리고 늘어뜨린 채로 있어야 한다. 움직일 때에는 커브하고 있지만 등선을 넘어서는 안 된다. 꼬리는 충분한 털에 싸여 있으며 위쪽은 숱이 많은 올이 센 털이고 아래쪽은 그것보다 길지 않으면 안 된다. 끝의 방모는 허용한다. 곱슬털이나 둥글게 말린 털은 좋지 않다.

사지

■앞다리

곧게 뻗으며 평행하다.

어깨 - 양쪽 어깨는 보기 좋게 레이백하고 있으며 지나치게 떨어져 있지 않다. 로디드 숄더나 스트레이트 숄더는 좋지 못하다.

엘보우 및 전완 - 충분한 폭이 있을수록 좋다.

■뒷다리

엉덩이에서 비절까지는 충분한 길이가 있다. 뼈는 폭이 넓고 평행하다.

엉덩이 - 장골능 사이는 폭이 넓은 편이다.

무릎 - 보기 좋은 각도를 유지하고 있다.

■발

콤팩트하고 꽉 쥐고 있다. 발톱은 튼튼하다.

걷는 모양

활보는 길고 스무스하다. 활동적이며 확실한 걸음걸이를 한다.

피모

■털

조밀하지만 과도하게 많지 않다. 울과 같은 피모는 허용되지 않는다. 제대로 된 피모는 두껍고 몸통에 누워있으며 부스스하고 감촉은 딱딱하고 빳빳한 느낌이 난다. 몸통, 목, 사지에 난 피모는 딱딱하고 억센 느낌인데 7~10cm 정도의 길이를 가진다. 두부나 가슴, 복부에 난 피모는 훨씬 부드럽다. 앞, 뒷다리 안쪽에는 약간 덥수룩한 술 장식이 있다.

■모색

다크 블루, 그레이, 다양한 색조를 갖는 그레이, 브린들 및 옐로, 선데이 레드, 레드 화운으로 블랙 포인트가 있다. 가슴의 백반, 흰 발가락, 꼬리 끝부분에 약간 흰색이 들어간 경우는 허용되나 견종 자체가 단색이기 때문에 가능한 흰색이 적을수록 좋다. 두부에 있는 흰색 브레이즈나 목에 있는 화이트 컬러는 허용되지 않는다.

크기

■이상적인 체고

수 76cm, 암 71cm

■체중

수 약 45.5kg, 암 약 36.5kg

결점

위와 같은 기준에서 볼 때 미달되는 경우도 있는데 결점을 매기는 것은 얼마나 미달되느냐에 달렸다.

실격

음고환